지금 가장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고 있는 내용은.
바로 방송에 나온 김현재의 아프리카티비 방송 장면인데
2012년 구치소에 들어갔다가 20일만에 무죄로 풀려났다고 떠드는 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그알에서 뭐 놓쳤다 어쩌다 하는데... 이건 2012년 사건이고
일본 어학원당시 폭행사건으로 구치소에 들어간건으로 이번 임하나(가명) 사망 사건과
별개의 건이라고 합니다. 방송에 이런 내용을 보내준건 김현재란 인간의 폭력성을 보여주려고
하는 의도로 보입니다.
그리고 김아름이라는 21살 여성에 대한 의문점이 있는데, 현재 행방이 묘연하고 본인 부모님과
함께 거주하지 않고, 김현재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는 것이 마지막 행적이라고까지 합니다.
사망한 임하나(가명)양의 유족분 중 남동생이 블로그에 쓴 댓글을 보면 김아름과 김현재가 알게된건
2014년이라고 하니 김현재의 아프리카티비 방송 자료화면으로 남아있는 것에 등장하는 여성과는
별개의 인물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근데 문제는 김아름이라는 인물에 대한 정보가 너무도 적다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근데 이건 굉장히 심각한
문제인데, 그알에서 보셨듯이 김현재의 범행을 입증할 수 있는 중요한 물적증거들을 김아름이 임하나(가명)양이
병원 응급실에 실려간날 모두 청소하고 세탁해 버렸다는 사실입니다.
증거인멸이라는 법적인 문제를 저질렀음에도, 살인죄로 기소되지 않고 폭행치사죄로 기소되는 바람에
김아름은 자유의 몸이 되어 지금도 한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니.... 범죄를 저질렀을 것으로 굉장히 의심이 되는 상황이고, 직접적인 폭행이 없었다고 해도
살인현장의 증거를 인멸한 범죄자가 지금 우리와 같은 땅에서 살아간다는게 말이 되는 상황입니까???
더 쇼킹한건 김아름은 김현재의 일본재판 법정에 증인으로 나와, 김현재는 무죄이고, 사망한 임하나(가명)양을
때리는걸 이전에도 본 적이 없다는 말을 한다는 사실입니다. 57일동안 임하나양의 집에서 김현재와 김아름
이 두명은 기생충처럼 동거를 했습니다.
그리고 임하나양이 병원에 실려온 당일 특정시간 1시간내 외출을 자주합니다. 쓸데 없는 물건들을 구매하러 밖으로
나왔는데, 모두 임하나의 카드를 사용했습니다. 바로 그 시각 임하나양은 김재현에 의해 죽음에 가까운 폭행을 당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김아름은 전혀 모른다고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2016년 5월 23일 내일 월요일 일본 법정에서 재판결과가 나온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배심원제도와 비슷한 재판원제로
진행되고 있는 법정에서, 살인죄가 아닌 폭행치사죄로 기소가 된 김재현. 직접적인 살해 증거가 없다는 점 떄문에
일본 검찰은 징역 10년형을 구형했다고 합니다. 과연 .... 제대로 된 결과가 나올지..... 수긍할 수 있는 내용이 나오지 않는다면
그것이알고싶다 제작진은 공개되지 않은 증거와, 관련된 자료를 일본검찰에 넘겨 살인죄로 기소할 것을 주문할 예정이라
합니다. 또한 일본에서 형을 다 살고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면, 그 때 또 한국법정에서도 이 사건을 다시 다뤄 더 큰 죄값을
받길 바랍니다.